잠실 석촌호수 벚꽃 구경
벚꽃은 지난 주말이 절정이었던 것 같다. 벚꽃은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나오는데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꽃은 떨어지기 시작하고, 꽃만 있을때의 화려함은 철저히 없어진다. 아침에는 DSLR들고 동네 중앙공원 산책하고, 점심에는 살짝 일찍 나와서 석촌호수를 돌며 거의 마지막 벚꽃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중앙공원 탄천변이 벚꽃 명소인데 올해에는 꽃이 확 피지 못하고 피다가 시들고 있다. 잠실 석촌호수도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벚꽃은 지난 주말이 절정이었던 것 같다. 벚꽃은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나오는데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꽃은 떨어지기 시작하고, 꽃만 있을때의 화려함은 철저히 없어진다. 아침에는 DSLR들고 동네 중앙공원 산책하고, 점심에는 살짝 일찍 나와서 석촌호수를 돌며 거의 마지막 벚꽃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중앙공원 탄천변이 벚꽃 명소인데 올해에는 꽃이 확 피지 못하고 피다가 시들고 있다. 잠실 석촌호수도 […]
정말 날씨가 좋았는데, 낮에 사진을 못 찍어서 안타깝다. 회사 창을 통해 한강 너머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보이고, 서울타워도 또렷이 보였다. 햇살이 눈부시고 포근한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소중한 봄 햇살, 푸른 하늘을 보았다. 매일 이런 날씨이어야 하는데 매일 회색 하늘과 공기여서 너무 안타깝다. 낮에는 못 찍었지만 아침 산책 시 풍경을 남긴다.
여유있는 토요일 아침. 모처럼 카메라 들쳐메고 근처 공원에 산책을 나간다. 전 같으면 매일 다녔을 공원인데 잠실로 파견을 나가서 오랜만에 가본다. 아직 이곳은 봄이 완전히 오지 않은 모양이다. 꽃들이 만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좀 이상한게 예전에는 목련이 피고 지면 개나리가 피고, 개나리가 질 때쯤 진달래가 피고 진달래가 질 때쯤 벚꽃이 피고, 벚꽃이 지고 철쭉이 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