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2017년 6월 22일 (하지)
날짜를 쓰고 보니 하지이네. 블로그의 장점 중의 하나는 날짜가 언제인지 알게한다는 것이다. 일년중에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 개인적으로 낮을 좋아하고, 낮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여서 낮이 가장 길다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지만 내일부터 낮이 조금씩 짧아진다는 것에 마냥 기쁘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8월 중순까지는 엄청난 더위가 계속될 것이고 낮이 짧아짐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