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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3일차

Jaesung 7 years ago

2016년 6월 27일 (월요일)

  • 경로: Stuor Dahta 호수에서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까지
  • 걸은 거리: 13.1 km (iPhone 건강 App)
  • 걸은 시간: 08:20 ~ 13:00
  • 난이도: 하
  • 강평: 마감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lake Stuor Dahta
Lake Stuor Dahta

lake Stuor Dahta

출처: http://www.distantnorth.com/destinations/kungsleden-trail-parte-to-kvikkjokk/

 

Pårte에서 약 1시간 30분쯤 약간의 오르막을 걷다보면 뜬금없이 호수가 나온다.

지대가 낮은 곳도 아닌 것 같은데 호수가 있고 이 또한 절경이다.

어제 하루 야영한 곳은 이 호수가이다. (위의 지도에서 동그라미 표시 부분)

 

밤사이 비가 내렸나보다.
밤사이 비가 내렸나보다.

 

13일의 걷기는 사람을 이렇게 바꿔놓는다.
13일동안의 걷기는 사람을 이렇게 바꿔놓는다. 🙂 페북의 어떤 분은 조선시대 윤두서 화가가 떠오른다고… 🙂

 

오늘이 걷기 마지막 날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나가면 집으로 돌아가고 싶고, 집에 오면 나가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던가?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어서 이 여행이 끝나서 가족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과

다른 한편으로는 이 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함께 공존하고 있었으니…

열흘이 넘는 기간동안 아침에 눈뜨면 밥 먹고 걷고, 때 되면 또 밥먹고 걷고, 저녁이 되면 텐트치고 또 밥 먹고 자고를 반복했었고 그 생활이 일상이 되었는데 그게 오늘로 마무리 된다니 매우 갑작스러운 느낌이다.

아니 왔던 듯이 떠나기
아니 왔던 듯이 떠나기

lake Stuor Dahta

lake Stuor Dahta

길을 걸으면서 한동안 이 호수의 풍경이 계속 함께 했었다. 그러다가 숲길로 들어서면 그 풍경은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lake Stuor Dahta to Kvikkjokk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안내해준 고마운 빨간 표시

 

lake Stuor Dahta to Kvikkjokk
Wood rail은 오랜만에 다시 나타났다.

 

lake Stuor Dahta to Kvikkjokk
Abisko 부근은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판자 보수도 많이 하던데 이곳은 나무가 많이 썩거나 물러져있어 상태가 좋지 않았다.

 

lake Stuor Dahta to Kvikkjokk
이렇게 한동안 숲길을 헤치고 걸어간다.

 

lake Stuor Dahta to Kvikkjokk

Kungsleden to Kvikkjokk

그동안 걸으면서 가족, 친구, 회사 동료, 선후배 등에게 영상편지를 찍었다. 영상편지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냥 걸으면서 당시의 느낌과 안부인사 등을 스마트폰 셀프 동영상으로 기록한 것이다. 후에 그 영상편지를 보낼지 그냥 보관하고 있을지는 나중 이야기고… (나중에 제 정신에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수도 있는 영상들이라…)

여정이 마무리되어가며 생각해보니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깝지만 가장 어색하고 쑥스러운 대상이 부모님과 형제들인 것 같다. 살면서 그들에게 편지나 엽서도 제대로 써 본 적이 없는데 모습과 목소리를 담은 진지한 영상편지라니… 하하…

이제 도착의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부모님과 형제들을 향한 나의 모습과 목소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양가 부모님께, 지금은 다 결혼하여 다 따로 살고 있는 동생들에게, 처형 식구들에게, 처남 식구들에게…

사실 그 영상편지는 아직 전부 다 그들에게 보내지는 못했다.

별 것 아닌데 이상하게 용기를 필요로 한다.

조만간 용기를 내야겠다. 더 미룰 이유도 시간도 없는 것 같다.

 

Kungsleden to Kvikkjokk
길은 어느새 내리막길로 바뀌었다.

 

Kungsleden to Kvikkjokk

Kungsleden to Kvikkjokk

저 나무에 걸터앉아 차를 끓여마셨다.
저 나무에 한참을 걸터앉아 차를 끓여마셨다.

 

Kungsleden to Kvikkjokk

Kungsleden to Kvikkjokk

미래의 어느 시점이 되면 어떤 느낌일까를 상상할 때가 있다.

가령 결혼전에 상상하기를 내가 결혼해서 첫날밤에 신부와 단둘이 있을때 어떤 분위기, 어떤 로맨틱한 연출이 있을까를 상상하곤 했다.

내 상상속에선 최고급 호텔룸에서 둘이 함께 분위기있게 와인을 마시다가 내가 신부를 번쩍 안고 침실로 가는 로맨틱하며 과격한 모습이었는데 현실에선 전혀 그렇지 않았다. 🙂

또다른 상상으로는, 처음으로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을 때 나는 어떤 느낌이고 어떤 기분이 들런지, 어떤식으로 그 감동을 표현할 지였다.

이런 상상을 했던 것은 결혼 한참 전이고 지금 생각하면 불과 얼마 전 일인 것 같은데 벌써 한참 전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요즘 가끔 상상하는 미래의 어느 시점은 딸의 결혼식에 내가 딸의 손을 잡고 입장할 때의 울컥한 순간과 처음으로 손주의 울음소리를 들을 때와 손주를 내 품에 안을 때의 그 벅참의 순간이다.

상상일 수 밖에 없는 것은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것은 상상으로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상상들 또한 지금은 미래의 상상이지만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보면 과거의 일이 되어있겠지.

Kungsleden 길을 걸으면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에 대한 상상을 하곤 했다.

어떤 느낌일까, 어떤 기분이 들까?

온몸에 전율이 흐르며 격한 감동을 느끼게 될까?

아니면 그냥 덤덤히 별 일 아닌 듯이 뚜벅뚜벅 걸어들어가게 될까?

엄청나게 큰 기대를 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머리속에, 혹은 마음속에 있는 나와 나의 모든 관계들의 과거와 미래를 추스리고 정리하고 계획하는 것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음을 인지하고 흡족해할까?

아니면 그저 걸었을 뿐 내적인 변화를 바라기는 무리일까?

아님 변화는 있되 느껴지지 않고 속에 씨앗을 품고만 있는 상태일까?

지금으로선 도착의 그 순간 내 마음이 어떨지, 내 감회가 어떨지 짐작할 수 없고 상상은 상상일 뿐 그 또한 내정하거나 기대하지 않고 그냥 담담히 맞이하기로 살짝 다짐해본다.

 

Kungsleden to Kvikkjokk

길은 점점 문명, 사람의 흔적이 명확히 묻어나오고, 호수를 출발한지 약 4시간 30분만에 나의 최종 목적지인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에 도착했다.

도착시간은 정확히 오후 1시였다.

[KGVID width=”180″ height=”304″]http://blog.hangadac.com/wp-content/uploads/sites/8/2016/09/arriaval_to_kvikkjokk.mov[/KGVID]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잘 왔다’는 환영문구가 나를 반겨준다.

상상한데로, 혹은 예상한데로 엄청난 감동과 희열보다는 약간 당혹스러움, 약간 어리둥절함이 솔직한 심정이다.

한편으로는 살짝 허탈하기도 했다.

이 기분은 연말 재야의 종소리를 들을때와 비슷하다.

새해가 되고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모두가 환호성을 지를때면 뭔가 하늘에서 무지개가 쏟아지며 작년과는 다른 명확한 희망과 환희의 징후가 보일 것 같이 기대하지만 막상 그 순간 눈에 보이는 변화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낄때의 뭔가 허전함…

어쨌든 나는 Abisko Turistation에서 이곳 Kvikkjokk 까지 약 200km를 탈없이 무사히 내 두 발로 완주하였음에 스스로 자축하며 진심으로 즐거워하였다.

이런 경험은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시도해본 적도, 달성해본 적도 없는 나 스스로의 도전이자 성취였다.

Reception에 들어가 Wi-Fi에 연결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여행의 완료를 알린다.

아내와 아이들은 나의 무사 완료를 축하해주었고,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하여 무사히 귀국하기를 바래주었다.

Facebook 등을 통해 내가 스웨덴에 간 것은 알았는데 그곳을 왜 갔는지,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등은 명확히 알지 못했던 지인들은 그제서야 나의 걷기 여행에 대해 듣고 감탄 반, 어이없음 반의 반응들을 보였다.

텐트 1박 비용, 내일 아침 레스토랑 이용 등을 결제하고 Kvikkjokk 주변을 돌아본다.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KGVID]http://blog.hangadac.com/wp-content/uploads/sites/8/2016/09/IMG_8108.mov[/KGVID]

 

Kvikkjokk는 대형 STF Mountain Station으로 그동안의 시설들과 좀 달랐다.

일단 좀 인심이 박하다.

Wi-Fi 비번도 공개되어있지 않고 숙박 등을 신청한 사람이 요청해야 알려주는 것 같다. (Abisko와 Saltoluokta는 그렇지 않았는데…)

그리고 그동안 모든 STF 숙소의 요금은 텐트 1박에 회원은 100 SEK (=15,000원) 이었는데 이곳만 150 SEK (=22,500원)이다.

그래서 왜 가격이 다르냐고 물었더니 이곳이 시설이 더 좋고 여러 좋은 서비스가 있어서 가격이 더 비싸다는 대답이다.

어쨌든 여행의 마무리하는 곳에서 그동안과 좀 다르게 인심이 후하지 않아 푸근했던 마음이 좀 떨떠름해졌지만 이곳의 좋은 시설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그동안 하루 종일 걸었는데 오후에 걷지 않고 어딘가에 머무르고 있으니 뭔가 많이 어색하다.

아직은 몸도 마음도 걸음을 멈추는 것에 대비가 안되어있는 듯 하다.

계속해서 갑작스러운 느낌이다. 갑작스러운 마감…

텐트를 치고, 뜨거운 물이 펑펑 나오는 샤워실에서 샤워도 하고, 그동안 밀린 빨래도 해서 drying room에 말리고 인덕션으로 요리를 해서 먹는다.
Pasta in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Pasta in Kvikkjokk STF Mountain Station
저녁은 내사랑 파스타

이제 스웨덴에서 백야 아래에 텐트에서 자는 마지막 밤이 되었다.

멀리 떨어져있지만 우렁차게 들리는 강물 소리를 자장가 삼아 여행을 돌아보고 스스로 자축하며 단잠에 빠진다.

 

To be continued (14일차 보기)

 

http://blog.hangadac.com

 

천의무봉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Ja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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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Kungsleden Kvikkjokk 쿵스레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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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106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오늘도 즐거웠다.

#풀업 #pullups 
#everythingatonce #lenka #bgm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동네 뒷산의 정말 뒷산화가 된것같다.

내일은 토요일인데 어딜가지?

#걷기 #걷기명상 #등산명상 #일신우일신
#wadiz #와디즈 #개인후원펀딩 을 개설했습니다. (사실 개설한지는 좀 되었어요.)
주제는 지금 하고 있는 10월 한달동안 매일 등산하기 (무모한 도전의 테마)

100% 달성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하겠다고 한 것은 합니다. ^^

인생 뭐 있나요?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거죠.

요즘 궁리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면...

1) 주말에 등산 어디갈까?
2) 11월 도전(챌린지)은 무엇으로 할까?

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응원, 지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주소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5371?_refer_section_st=REWARD_21 입니다.

참고로, 집사람도 하나 했는데 둘다 지지부진하네요. ^^;;; (집사람은 골프공 아트)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sia 를 알게된것
정말 딱 내취향.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절창이라니…
절절함이 절로 느껴진다.

#풀업 #광배근 
#sia #alive #bgm
실내 연습만 하니 몸이 근질거리네.
롼딩 가고 싶다.
개인 연습도 도움이 되지만 옆에서 눈밝은 분의 가르침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줄탁동시의 인연을 기대하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줄탁동시 #골프연습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오늘도 #불곡산 오늘도 #sia 

#한달챌린지 #걷기명상 #등산명상 #나는걷는다 #등산쾌감
#골프 연습

힘 빼고, 퍼올리지 말고, 척추각 고정, 좌우각 흔들리지 말고, 코킹 필수로 하고…
치기 전에는 이렇게 되뇌이는데 스윙 들어가면 바로 망각.
나 붕어?
힘든데 재밌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sia #soonwellbefound #bgm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날이 많이 추워졌네. 가을 등산복을 입고 장갑을 끼지만 몸이 움츠러진다. 물론 5분동안만…

구름인지 안개인지 산속은 몽환적이다. 그 속에서 걸으며 심호흡을 하니 심신이 건강해질것 같다. 이게 상쾌함이지.
꾸준히 하니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종아리는 두꺼워지고…
체력적으로 지금이 리즈 시절이 아닐까 싶네. ^^

#등산 #걷기 #챌린지 #자아실현 #도전 #무모한도전 #끝까지간다
#턱걸이 104일차

하기 전엔 항상 오늘도 잘할 수있을까?
4개쯤 할때면 8개쯤 할 수 있을까?
8개쯤 되면 오… 오늘 컨디션 좋은데? 14개는 할 수 있겠는걸?
10개째에는 1개만 더 하자.
11개 하면 제발 1개만 더…
12개 하면 아… 통 힘이 안들어가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하나 더…

이렇게 매일 되풀이된다. ^^

#풀업 #매일턱걸이 #광배근 #등근육 
#worldsmallestviolin #bgm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등산 챌린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아침 7시에 나가봐야 하는 일정이 생긴것이다. 어제 자기전에 살짝 고민했다. 밤에 가? 새벽에 가?
둘다 무섭지만 밤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새벽을 택했다. 둘다 무서운데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로 한것은 해야지.
그래서 집에서 새벽 4시 20분에 나섰다. ^^
무섭기는 했는데 힘들다보니 무서운 생각 들 겨를도 없었고, 나 못지 않게 새벽형인 어르신들이 있어 간혹 한두분 보이기도 하더라.
어쨌든 깜깜한 새벽에 나홀로 등산을 하는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하였다. 그 쾌감이 대단한걸?
나의 챌린지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바람직하군… ^^

#새벽등산 #등산 #걷기 #챌린지 #무한도전 #무모한도전 #재미
#턱걸이 103일차

한개 늘리기가 힘드네. 올해안으로 15개는 하겠지.

#집에서턱걸이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상체운동 
#beyoncé #sweetdreams #bgm
#매일걷기 118일차 & 매일등산 10일차

자다가 오늘은 어느산에 갈까? 생각하다가

1. 불곡산은 주중에
2. 북한산 혹은 도봉산? 오늘 비 온다는데 그렇다면 너무 위험
3. 석성산? 좀 더 높고 힘들면 좋겠는데…
4. 검단산? 거리도 난이도도 괜찮은데 전에 갔으니…

아! 검단산 건너편의 예봉산으로 가자!

예봉산은 검단산과 달리 길이 잘 닦여있지 않고 날것 그대로였다. 날씨는 겨울이 느껴지는 칼바람.
계속 조망은 없다가 어느순간 검단산과 한강이 보이는데 그 장관이라니…
정상에서의 북한산쪽 풍경과 두물머리쪽 풍경 모두 절경이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코스가 짧아서 인접 산까지 갈까하다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예봉산으로 만족.

다음 주말에는 아마도 북한산 혹은 도봉산?

등산은 즐겁다.

#걷기 #일신우일신 #일일일산 #챌린지
#턱걸이 102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굿굿굿!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tomboy #아이들 #bgm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드라이버스윙 #거북이 #bgm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좀 무리했는지 삭신이 쑤시네. 조금 늦게 일어나 하루의 시작 루틴을 하곤 예외없이 집을 나선다. 어제 관악산에 올랐고 오늘은 많은양의 비예보가 있어 다시 불곡산으로…
이날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는데, 불곡산에는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한번 시도해봤다가 너무 아파서 100미터도 못가서 포기.
지금 신는 캐쥬얼 등산화는 한 8년 신은듯한데 너덜너덜 상태가 메롱이다.
이번 한달 챌린지는 너와 함께 하마.

#매일등산 #챌린지 #도전 #매일만보 #일신우일신 #극기
#턱걸이 101일차

동네 지인분의 초대로 와인과 환담을 하고 턱걸이를 한다.
많은 대화와 공감이 있던 재미있고 유쾌했던 자리.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다시 또… ^^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 너무 좋다. 집사람 덕이고 나의 복이겠지. ^^
하루하루가 알차구나.

#풀업 #집에서턱걸이 #ericclapton #tearsinheaven #bgm
#골프 연습

내 딴에는 매우 힘 빼고 친건데 차이가 보이는지 모르겠네.
하고싶다. 축고정, 래깅, 힙턴, 피니쉬.
다시 강습을 받아야겠어. 

#골린이성장일기⛳️ #골프초보 #골린이 #bgm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kaitumjaure 를 향해 가다가 또 중간에 대충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잤다. #singi 를 지나면서 날이 조금씩 맑아지더니 그동안 안 보여주던 파란 하늘을 간간히 보여주더니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준다. 6월인데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서 조금 춥게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부어있다. (라면을 끓여먹고 자서 그런가?) 
어제까지는 길가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좀 어울리면서 다니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오른쪽인 #kebnekaise 로 가고 남쪽인 #saltoluokta 로 가는 사람은 그 중에는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날 결국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공기가 맑고 가까운 것을 볼 일이 없어서 안경을 안 쓰고 있어도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 듯 하다.
오전 내내 걸어서 점심 즈음에 #kaitumjaure 산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아직 오픈 전이여서 문이 잠겨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점심만 먹고 바로 떠나야겠다.
대중적인 코스가 끝나서인지 왠지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훨씬 호젓해진 느낌???

#쿵스레덴 #kungsleden #배낭여행 #트래킹 #트레킹 #해외트레킹 #백야 #whitenight #kaitumjaure #북유럽 #고독여행
등산으로 삭신이 쑤시지만 요즘 연습을 너무 안해서리…

피니쉬 좀 잡자.

드라이버는 힘을 주고 싶어도 힘을 못주었는데 그러니 더 잘 맞는듯. 신기하네…

#골린이성장일기⛳️ #골프 #골린이 
#sia #genius #bgm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동안 매일 턱걸이를 지속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 하네
다만 100일임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써서 했을텐데… 🤗🤗🤗

다시 새로운 100일을 지속해보자.

#도전 #지속 #도전인생 #일신우일신 #풀업 #pullups
#sia #unstoppable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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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3일차

Jaesung 7 years ago
Distant North Kungsleden 동영상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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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ant North Kungsleden 동영상 (Youtube)

Jaesung 7 years ago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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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2일차

Jaesung 7 years ago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호엔 잘츠부르크 성)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호엔 잘츠부르크 성)

Jaesung 7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모차르트 박물관과 생가)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모차르트 박물관과 생가)

Jaesung 7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잘쯔부르크 카드 소개)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잘쯔부르크 카드 소개)

Jaesung 9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3.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모차르트 소나타 감상)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3.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모차르트 소나타 감상)

Jaesung 9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2.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대성당)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2.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대성당)

Jaesung 4 years ago
#턱걸이 106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오늘도 즐거웠다.

#풀업 #pullups 
#everythingatonce #lenka #bgm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동네 뒷산의 정말 뒷산화가 된것같다.

내일은 토요일인데 어딜가지?

#걷기 #걷기명상 #등산명상 #일신우일신
#wadiz #와디즈 #개인후원펀딩 을 개설했습니다. (사실 개설한지는 좀 되었어요.)
주제는 지금 하고 있는 10월 한달동안 매일 등산하기 (무모한 도전의 테마)

100% 달성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하겠다고 한 것은 합니다. ^^

인생 뭐 있나요?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거죠.

요즘 궁리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면...

1) 주말에 등산 어디갈까?
2) 11월 도전(챌린지)은 무엇으로 할까?

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응원, 지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주소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5371?_refer_section_st=REWARD_21 입니다.

참고로, 집사람도 하나 했는데 둘다 지지부진하네요. ^^;;; (집사람은 골프공 아트)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sia 를 알게된것
정말 딱 내취향.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절창이라니…
절절함이 절로 느껴진다.

#풀업 #광배근 
#sia #alive #bgm
실내 연습만 하니 몸이 근질거리네.
롼딩 가고 싶다.
개인 연습도 도움이 되지만 옆에서 눈밝은 분의 가르침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줄탁동시의 인연을 기대하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줄탁동시 #골프연습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오늘도 #불곡산 오늘도 #sia 

#한달챌린지 #걷기명상 #등산명상 #나는걷는다 #등산쾌감
#골프 연습

힘 빼고, 퍼올리지 말고, 척추각 고정, 좌우각 흔들리지 말고, 코킹 필수로 하고…
치기 전에는 이렇게 되뇌이는데 스윙 들어가면 바로 망각.
나 붕어?
힘든데 재밌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sia #soonwellbefound #bgm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날이 많이 추워졌네. 가을 등산복을 입고 장갑을 끼지만 몸이 움츠러진다. 물론 5분동안만…

구름인지 안개인지 산속은 몽환적이다. 그 속에서 걸으며 심호흡을 하니 심신이 건강해질것 같다. 이게 상쾌함이지.
꾸준히 하니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종아리는 두꺼워지고…
체력적으로 지금이 리즈 시절이 아닐까 싶네. ^^

#등산 #걷기 #챌린지 #자아실현 #도전 #무모한도전 #끝까지간다
#턱걸이 104일차

하기 전엔 항상 오늘도 잘할 수있을까?
4개쯤 할때면 8개쯤 할 수 있을까?
8개쯤 되면 오… 오늘 컨디션 좋은데? 14개는 할 수 있겠는걸?
10개째에는 1개만 더 하자.
11개 하면 제발 1개만 더…
12개 하면 아… 통 힘이 안들어가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하나 더…

이렇게 매일 되풀이된다. ^^

#풀업 #매일턱걸이 #광배근 #등근육 
#worldsmallestviolin #bgm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등산 챌린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아침 7시에 나가봐야 하는 일정이 생긴것이다. 어제 자기전에 살짝 고민했다. 밤에 가? 새벽에 가?
둘다 무섭지만 밤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새벽을 택했다. 둘다 무서운데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로 한것은 해야지.
그래서 집에서 새벽 4시 20분에 나섰다. ^^
무섭기는 했는데 힘들다보니 무서운 생각 들 겨를도 없었고, 나 못지 않게 새벽형인 어르신들이 있어 간혹 한두분 보이기도 하더라.
어쨌든 깜깜한 새벽에 나홀로 등산을 하는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하였다. 그 쾌감이 대단한걸?
나의 챌린지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바람직하군… ^^

#새벽등산 #등산 #걷기 #챌린지 #무한도전 #무모한도전 #재미
#턱걸이 103일차

한개 늘리기가 힘드네. 올해안으로 15개는 하겠지.

#집에서턱걸이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상체운동 
#beyoncé #sweetdreams #bgm
#매일걷기 118일차 & 매일등산 10일차

자다가 오늘은 어느산에 갈까? 생각하다가

1. 불곡산은 주중에
2. 북한산 혹은 도봉산? 오늘 비 온다는데 그렇다면 너무 위험
3. 석성산? 좀 더 높고 힘들면 좋겠는데…
4. 검단산? 거리도 난이도도 괜찮은데 전에 갔으니…

아! 검단산 건너편의 예봉산으로 가자!

예봉산은 검단산과 달리 길이 잘 닦여있지 않고 날것 그대로였다. 날씨는 겨울이 느껴지는 칼바람.
계속 조망은 없다가 어느순간 검단산과 한강이 보이는데 그 장관이라니…
정상에서의 북한산쪽 풍경과 두물머리쪽 풍경 모두 절경이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코스가 짧아서 인접 산까지 갈까하다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예봉산으로 만족.

다음 주말에는 아마도 북한산 혹은 도봉산?

등산은 즐겁다.

#걷기 #일신우일신 #일일일산 #챌린지
#턱걸이 102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굿굿굿!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tomboy #아이들 #bgm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드라이버스윙 #거북이 #bgm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좀 무리했는지 삭신이 쑤시네. 조금 늦게 일어나 하루의 시작 루틴을 하곤 예외없이 집을 나선다. 어제 관악산에 올랐고 오늘은 많은양의 비예보가 있어 다시 불곡산으로…
이날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는데, 불곡산에는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한번 시도해봤다가 너무 아파서 100미터도 못가서 포기.
지금 신는 캐쥬얼 등산화는 한 8년 신은듯한데 너덜너덜 상태가 메롱이다.
이번 한달 챌린지는 너와 함께 하마.

#매일등산 #챌린지 #도전 #매일만보 #일신우일신 #극기
#턱걸이 101일차

동네 지인분의 초대로 와인과 환담을 하고 턱걸이를 한다.
많은 대화와 공감이 있던 재미있고 유쾌했던 자리.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다시 또… ^^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 너무 좋다. 집사람 덕이고 나의 복이겠지. ^^
하루하루가 알차구나.

#풀업 #집에서턱걸이 #ericclapton #tearsinheaven #bgm
#골프 연습

내 딴에는 매우 힘 빼고 친건데 차이가 보이는지 모르겠네.
하고싶다. 축고정, 래깅, 힙턴, 피니쉬.
다시 강습을 받아야겠어. 

#골린이성장일기⛳️ #골프초보 #골린이 #bgm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kaitumjaure 를 향해 가다가 또 중간에 대충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잤다. #singi 를 지나면서 날이 조금씩 맑아지더니 그동안 안 보여주던 파란 하늘을 간간히 보여주더니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준다. 6월인데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서 조금 춥게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부어있다. (라면을 끓여먹고 자서 그런가?) 
어제까지는 길가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좀 어울리면서 다니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오른쪽인 #kebnekaise 로 가고 남쪽인 #saltoluokta 로 가는 사람은 그 중에는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날 결국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공기가 맑고 가까운 것을 볼 일이 없어서 안경을 안 쓰고 있어도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 듯 하다.
오전 내내 걸어서 점심 즈음에 #kaitumjaure 산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아직 오픈 전이여서 문이 잠겨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점심만 먹고 바로 떠나야겠다.
대중적인 코스가 끝나서인지 왠지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훨씬 호젓해진 느낌???

#쿵스레덴 #kungsleden #배낭여행 #트래킹 #트레킹 #해외트레킹 #백야 #whitenight #kaitumjaure #북유럽 #고독여행
등산으로 삭신이 쑤시지만 요즘 연습을 너무 안해서리…

피니쉬 좀 잡자.

드라이버는 힘을 주고 싶어도 힘을 못주었는데 그러니 더 잘 맞는듯. 신기하네…

#골린이성장일기⛳️ #골프 #골린이 
#sia #genius #bgm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동안 매일 턱걸이를 지속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 하네
다만 100일임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써서 했을텐데… 🤗🤗🤗

다시 새로운 100일을 지속해보자.

#도전 #지속 #도전인생 #일신우일신 #풀업 #pullups
#sia #unstoppable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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