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Time] 흑마늘 꿀 차
며칠 전 집에서 내가 직접 만든 흑마늘고와 흑마늘꿀액 (도구가 다 했지만…)
저녁에 아내와 함께 꿀차를 타서 마신다.
![](http://blog.hangadac.com/wp-content/uploads/sites/8/2017/08/IMG_6065.jpg)
하얀 마늘과 노란 꿀을 넣고 숙성시켰는데 어쩜 색이 이리 짙어지지?
공기에 산화가 되어서 그런가?
어쨌든 마늘꿀차도 흑마늘 특유의 독특한 향이 나기는 하지만, 생마늘과 같은 톡쏘고 매운 향은 없고 맛도 꿀 덕분인지 달달하며 쌉쌀하며 맛도 좋다.
홍차도 몸을 데워서 열이 나게하고 땀이 나게 하는데 마늘차도 비슷한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며 건강을 챙기게 되는데 이 흑마늘고와 흑마늘차를 꾸준히 장복하면 잔병치레는 없지 않을까 싶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성실하게 건강 챙기는 것도 재미가 솔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