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만보]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전날 설악산 등산으로 피곤해진 몸을 간단한 산책으로 푼다.
태풍 타파는 수도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빠져나가나보다.
저녁에 중앙공원 언덕을 걷고, 아래쪽 공연장 주변을 도는데 하늘을 보니 무지개가 선명하게 떠 있어 바로 사진에 담았다.
무지개는 사진을 담은 직후 아쉽게도 사라졌다.
묘하게도 요즘 내가 가장 열심히, 꾸준히 하는 것은 걷기이다.
후에 걷기 전도사가 될까나???
뭐든 마찬가지겠지만, 걸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이 가벼워지면 더 잘 걷고… 선순환이 되는 것 같다.
지난 설악산 등산처럼 하루에 5만보 이상 줄기차게 걷고 싶구나…
평지라면 하루에 10만보도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