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산맥 필사 (2018-02-08) – #1 & #2
1월 26일부터 시작했구나. 아주 조금씩이나마 매일 쓰고 있는데 이게 힘들면서도 재미가 있다. 사실 아직은 이게 뭔짓이냐~~ 라는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하는데 쓰다보면 어느 새인가 아무 생각도 없이 쓰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개인적으로 참선이나 명상을 잘 해보지는 않았지만 산책을 오래 하다보면 어느순간 비슷한 지경에 이르 곤 했다. 글씨를 바꿔보자는 것이 필사의 목표중의 하나인데 아직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