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예찬

[일보우일보] 2022년 6월 28일 (걷기 14일차)

벌써 걷기 시작한지 2주가 되었다고? 오늘로 아침 불곡산 등산 연속 4일째 일기 예보에서는 100% 비가 온다고 하여 조금 우려하고 대비를 했는데 비는 전혀 오지 않고, 정상에서는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었다. 일기 예보 때문인지 등산하시는 분은 평소보다 더 없었지만, 그래도 부지런하신 분들은 어디에나, 언제나 계시다.   정상에서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정상에 있는 평행봉 운동을 […]

[일보우일보] 2022년 6월 27일 (13일차)

오늘은 비 올 가능성이 100%라고 해서 조금 우려는 했고, 나갈 때 작은 우산을 가져갔는데 비는 거의 오지 않았다. 산책을 나갈 때는 짐을 가급적 적게 가지고 나가야한다. 그래야 산책이 즐겁다. 나의 차림을 보면 가벼운 트레이닝복 바지 (일명 츄리닝 바지) 상의는 가벼운 면티 왼쪽 주머니에는 스마트폰 오른쪽 주머니에는 보통 아무것도 안 넣거나 AirPod 케이스 (즉, 지갑은 안 […]

[일보우일보] 2022년 6월 15일 (걷기 1일차)

그동안 몸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녔던 느낌이다. 사실 그동안 그 옷이 몸에 맞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착각이었던 것 같다. 아니면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은 옷이 어디있어, 스타일을 바꾸는 중이니 처음에는 좀 어색해도 차차 나아질 것이야 라고 생각했거나, 이미 그게 내 새로운 스타일이야 라고 스타일 변신 완료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지금 생각은 나는 이게 맞는 것 […]

‘걷기’에 대한 공감 문구

도서 ‘걷기 예찬’ (다비드 르 브르통) 에서 발견한 문구이다. (p.20) 이 책에서 인용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걷기’에 있는 문구인 것 같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걷기’ 도서는 찾을 수가 없다. 국내에는 발간이 되지 않았는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Walden’으로 유명하다. Walden을 아직 읽지 않았는데, Walden이 ‘걷기’는 아니겠지? ) 나는 하루에 최소한 4시간 동안, 대개는 그보다 더 오랫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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