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매실 발효액으로 여름 이기기
집사람이 2014년에 매실발효액을 담갔다. (2019년에 담은 매실발효액은 여기 참고) 사람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양한데 통매실로 하는 사람, 매실을 잘라서 하는 사람, 1달만에 과일을 건져내는 사람, 1년 묵히는 사람, 3년 혹은 5년 묵히는 사람 등 다양하다. 집사람은 통매실로 했고, 5년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그냥 묵혔다. 결과는… 환상이다. 설탕을 많이 넣어서 엄청 달 것 같지만 마냥 단 것이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집사람이 2014년에 매실발효액을 담갔다. (2019년에 담은 매실발효액은 여기 참고) 사람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양한데 통매실로 하는 사람, 매실을 잘라서 하는 사람, 1달만에 과일을 건져내는 사람, 1년 묵히는 사람, 3년 혹은 5년 묵히는 사람 등 다양하다. 집사람은 통매실로 했고, 5년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그냥 묵혔다. 결과는… 환상이다. 설탕을 많이 넣어서 엄청 달 것 같지만 마냥 단 것이 […]
지난 일요일에 본가에 다녀왔다. 부모님께서 텃밭에 심으신 매실 나무에 매실이 한창 열렸다고 따서 갖고 가라고 하신다. 근데 갔더니 비예보가 있어서 전날 부모님께서 따 놓으셨단다… 이런… 그래서 그냥 냉큼 들고만 왔다. 🙂 (감사합니다.) 양은 무려… 30kg… 1/3은 친한 이웃 나눠드리고, 1/3은 처가에 드리려했는데 사정상 가지를 못해 매실 발효액을 만들어 드리기로 했다. 매실 발효액을 만들려니, 준비물이 필요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