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우일보] 2022년 6월 29일 (걷기 15일차)
블로그로 돈 벌 생각은 별로 해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조금 생각이 든다. 선입견일 수도 있으나 그리 멋져보이지 않은데, 말 그대로 선입견이고 배부른 소리인 것 같네.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는게 맞는 것이겠지. 은연 중에 갖고 있는 체면이라는 것… 그걸 버려야한다. 그래 체면이라는 게 어디있어… 할 수 있으면 해봐. 뭐든지 그 분야에서 날리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고 날릴만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블로그로 돈 벌 생각은 별로 해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조금 생각이 든다. 선입견일 수도 있으나 그리 멋져보이지 않은데, 말 그대로 선입견이고 배부른 소리인 것 같네.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는게 맞는 것이겠지. 은연 중에 갖고 있는 체면이라는 것… 그걸 버려야한다. 그래 체면이라는 게 어디있어… 할 수 있으면 해봐. 뭐든지 그 분야에서 날리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고 날릴만 […]
벌써 걷기 시작한지 2주가 되었다고? 오늘로 아침 불곡산 등산 연속 4일째 일기 예보에서는 100% 비가 온다고 하여 조금 우려하고 대비를 했는데 비는 전혀 오지 않고, 정상에서는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었다. 일기 예보 때문인지 등산하시는 분은 평소보다 더 없었지만, 그래도 부지런하신 분들은 어디에나, 언제나 계시다. 정상에서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정상에 있는 평행봉 운동을 […]
오늘은 비 올 가능성이 100%라고 해서 조금 우려는 했고, 나갈 때 작은 우산을 가져갔는데 비는 거의 오지 않았다. 산책을 나갈 때는 짐을 가급적 적게 가지고 나가야한다. 그래야 산책이 즐겁다. 나의 차림을 보면 가벼운 트레이닝복 바지 (일명 츄리닝 바지) 상의는 가벼운 면티 왼쪽 주머니에는 스마트폰 오른쪽 주머니에는 보통 아무것도 안 넣거나 AirPod 케이스 (즉, 지갑은 안 […]
어제 아침 불곡산 등산이 너무도 좋았어서 내친 김에 오늘 아침에도 불곡산에 다시 올랐다.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산에서 본 사람들의 90%는 마스크를 안하고 있다. 나도 집을 나서자마자부터 마스크를 빼서 주머니에 넣는다. 그동안은 몰랐는데 막상 안 써 버릇하니 찼을 때와 안 찼을 때 확 차이가 난다. 마스크를 벗으면 이토록 개운하다니… 12일동안 꾸준히 걸었더니 체중에서 조금 […]
도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불곡산에 발을 들인 지 다섯번 만에 불곡산 정상에 올랐다. 처음에는 초반 벤치에서 돌아가고, 그 다음에는 무덤 벤치에서 돌아가고, 그 다음에는 깔딱고개 앞에서 돌아가고, 그 다음에는 깔딱고개 위에서 돌아갔으나 오늘 드디어 정상에까지 올랐다. 매번 느끼지만 집에서 나서기 전에는 사실 귀찮고, 꾀가 나지만 막상 산에 발을 들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이 기분을 […]
그동안 몸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녔던 느낌이다. 사실 그동안 그 옷이 몸에 맞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착각이었던 것 같다. 아니면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은 옷이 어디있어, 스타일을 바꾸는 중이니 처음에는 좀 어색해도 차차 나아질 것이야 라고 생각했거나, 이미 그게 내 새로운 스타일이야 라고 스타일 변신 완료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지금 생각은 나는 이게 맞는 것 […]
아내와 매일 1만보 걷기를 다짐하고, 70일째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는 2만보를 걸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찌 그게 가능했나 싶다. 비결이 있다면 아침에 귀찮다 하지 않고 일어나서 걷는 아침산책이 비결이다. 요즘은 아침산책을 안해서 1만보다 부족한 것 같다. 어쨌든 1만보로도 만족하고 있다. 퇴근 후에 중앙공원을 걷는데, 어제까지 장마비가 왔는데 (대전은 큰 물난리…) 오늘은 구름만 있고, 화창한 편이었다. 중앙공원에서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