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턱걸이 프로젝트 (2016-09-26)

이런 말을 하기 너무 이르지만, 턱걸이가 재미있어지고 있다.

산책을 자주 하는 편인데 걷다가 철봉이 보이면 반갑고 일단 매달리고 본다.

오늘은 조금이나마 진척이 있는 것 같다.

바깥쪽으로 철봉을 잡고 매달려서 15초를 버틴 것이다.

그것도 그냥 팔을 펴서도 아니고 직각으로 팔을 굽힌 상태로…

약 1분 쉬고 다시 매달렸을때에는 5초도 못버티고 팔이 끊어질 것처럼 아파 그냥 내려왔다.

 

저녁에 학교에 가서 어설프게 매달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 (60은 넘어보인다.) 께서

스윽 오시더니 철봉에 매달려 손쉽게 턱걸이를 하신다.

순간 머쓱해진 나…

그 어르신께서는 잠시 쉬시더니 다시 턱걸이를 하신다.

도촬이 되었지만 재야 고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부럽다. 자세가 완전 FM 이다.

마지막에는 여유롭게 다리를 들어올리는 시범까지… 🙂

 

나는 그림자로는 한손만으로 철봉하는 사진을… 🙂

그림자 철봉

그래도 아주 조금이나마 진척이 보여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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