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짓고 싶은 집의 모습
도서 ‘조화로운 삶‘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나의 미래 생활 공간에 대한 모습을 정리해보았다.
이런 온라인집 말고, 실제 집을 손수 짓고 싶다.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없고, 어디에서 살아야 좋을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렴풋이 기본적인 요건은 몇가지 생각하고 있다.
일단 2017년 8월 중순 오늘의 생각이고,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변화, 첨삭이 될 것 같다.
일단 오늘의 생각을 기록해본다.
기본요건: 후에 손주들이 방학때 장기간 머물고 싶은 1순위 공간이 되어야한다!!
- 공기가 좋아야하고, 자연 친화적인 곳에 위치해야한다.
- 좁지 않은 넉넉한 정원이 있어야한다.
- 밭이 있어서 손수 재배하고 수확해서 먹을 것이다.
- 지하실이 있어 올해 수확한 농산물을 저장해 내년 햇 농산물이 나올때까지 신선하게 저장해 먹을 것이다.
- 집은 돌이나 흙으로 지을 것이다.
- 이층집이어야한다.
- 위층으로는 외부계단과 내부 계단으로 연결된다.
- 우리 가족, 부부가 머무는 공간과 손님이 머무는 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될 것이고 서로 간섭이 없을 것이다.
- 후에 아들 가족과 딸 가족들이 함께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소 세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독립 공간을 확보해야한다.
- 주차도 최소 3대는 세울 수 있어야한다.
- 가축은 별로 키우고 싶지 않다.
- 집 옆에는 핀란드 식 사우나를 지을 것이다.
- 정원 한 켠에는 철봉이 있을 것이다.
- 집 안에는 벽난로가 있을 것이다.
- 정원에는 그네나 흔들의자가 있을 것이다.
- 아내 방과 내 방을 별도로 구성해서 별도의 독립, 생활 공간을 확보할 것이다.
- 태양광 발전을 할 것이고, 가급적 전기를 많이 쓰지 않도록 할 것이다.
- 내 방안에는 책상, 의자, 책장, 오디오, 노트북만 있을 것이다.
- 날씨가 허락하는 한 식사는 가급적 정원의 평상에서 할 것이다.
- 정원에는 천막을 갖춘 BBQ 시설이 있을 것이다.
- 정원에는 수도 시설이 잘 되어있어 여름에 등물을 할 수도 있다.
각 항목에 대한 부연 설명은 차차로 하자.
어서 이런 집을 짓고 (짓는 과정도 재미있을 듯) 그 안에서 여러 재미있는 생활을 하고, 추억을 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