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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무봉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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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3일차 – 한라산 등반 (2020년 2월 6일)

Jaesung 2 years ago

겨울 제주는 별로 기억이 없다.

대부분 봄이나 여름에 다녀왔다. 2018년에 어승생악에 올랐을 때 눈이 많았는데 그때도 절기상으로는 3월이었다. 2020년 2월 제주 여행은 거의 최초의 겨울 제주 여행이고, 이 며칠 전에는 눈도 내려서 한라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다. 돌이 많은 한라산이라 초반에는 아이젠을 차지 않았지만 얼마 걷지 않아 쌓인 눈이 많아져 바로 아이젠을 장착한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등산할 때 4월초까지는 항상 아이젠을 갖고 다니는게 여러모로 좋다. 산의 그늘진 곳에는 그때까지 눈이 녹지 않아 얼음인 채로 있는 곳이 꽤 있어 유의해야한다.)

한라산을 오르며 보면 제주에 유명한 조릿대가 지천에 널려있고, 이는 한라산 등산을 내륙의 다른 산과 구별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된다.

걸을 수록 풍경이 바뀌고 숨이 조금씩 가빠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 맛에 산에 오른다.

관음사 코스에서 오르다보면 처음 인상깊게 만나게 되는 계곡이다.
젖소가 생각나는 현무암과 눈의 조합
산은 사계절이 다 좋지만 겨울산은 참 독특하게 좋다. 공기는 차갑고 머리는 뜨겁고… 그 상쾌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겨울 온천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보다 더 상쾌하다.

관음사 코스로는 한번 등산을 해봐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삼각봉 나올때까지는 전망도 없고 힘든 곳도 없고 그냥 완만하게 계속 올랐던 것 같다. 사람들은 관음사 코스로 올랐다가 관음사 코스로 내려왔다고 하면 참 힘들고 긴 코스를 어떻게 다녀왔냐고 하는데 내 경험으로는 설악산이 훨씬 힘들고, 지리산이 더 길고 어렵다. 한라산은 산이 크고 높아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그리 힘들지 않다. 다만 산장도 없고, 야영이 안되기에 당일 산행으로 마무리해야하기에 마음이 좀 급한 것 뿐이나 여유있게 출발하고 페이스를 유지하면 큰 무리없이 산행을 할 수 있다.

어느정도 가다보면 처음으로 높은 계단이 나온다. 이제부터 한라산 제대로 등산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산을 오르다가 어느 어르신과 잠깐 같이 가게 되었다. 어느신께서는 의사를 하시다가 이제는 퇴임하시고 여유롭게 지내신다는데 연세가 부모님과 비슷하시다. 양가 부모님께서 한라산에 오르신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기에 그 분의 건강과 취미가 참 부러웠다. 작년엔가는 히말라야 트레킹도 다녀오셨다는 등산과 걷기 매니아이셨다. 이번에도 한라산 등산을 위해 전날 저녁 비행기로 내려와서 오늘 등산하고 저녁 비행기로 올라가는 짧은 일정이라고 하신다.

두런두런 얘기를 하다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서로 기원하며 각자의 페이스로 산을 오른다. 대피소 등에서 다시 뵐 줄 알았는데 다시 뵙지는 못했다.

그동안의 경험에 의하면 1,000미터와 1,500미터를 기점으로 산세나 난이도가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보통 1000미터면 꽤 높다고 생각하는데 한라산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들머리인 관음사 탐방지원센터가 꽤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일 것이다. 전망도 없이 터덜터덜 걷다보니 어느새인가 1000미터를 넘어서 1200미터이다.
1000미터를 넘으니 눈이 더욱 깊게 쌓여있고, 겨울왕국이 펼쳐져있다. 렛잇고! 인투디언노운?

처음 관음사 코스로 올랐을때 사전 정보 없이 터덜터덜 오르다가 어느 순간 눈이 확 트여지는 순간이 나왔는데 그곳이 바로 삼각봉 대피소가 있는 곳이다. 사실 조금 지칠 때이고 지겨워지는 순간에 때마침 하늘과 함께 대피소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이번에도 삼각봉은 뜻하지 않은 반가움으로 다가왔다.

숲속에 있다가 갑자기 시야가 트이며 눈앞에 뭔가가 펼쳐진다.
갑자기 드러나는 삼각봉이다. 이 앞에 대피소가 있다.

전에 아들과 왔을때에는 낙석으로 인해 이 이상 갈 수가 없었는데 그것도 벌써 옛날일이고 이제는 출입이 자유롭다. 다만, 계절에 따라 특정시간때까지 이곳을 통과하지 못하면 추가 진행을 할 수 없어서 주의해야한다.

삼각봉 대피소에서 뒤를 돌아본다. 눈과 구별이 되지 않는 구름이 눈 아래에 놓여있다.
삼각봉 대피소. 왠지 이국적이고, 왠지 동화적이다. 예쁘다. 깨끗하다.

대피소 안에 들어가 싸온 김밥과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글을 쓰는 지금은 2020년 12월 30일인데 등산을 하던 2020년 2월 초만 해도 평소에, 특히 등산 시에 마스크를 쓰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마스크 없이도 좁은 대피소 안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음식을 먹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꼭 돌아가야한다. 휴…

참으로 대칭적인 모습으로 인상적인 삼각봉을 눈에 담고 대피소를 지나 계속 나아간다. 대피소를 지나면서 등산의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제대로 겨울을 보고 느끼고 만끽한다. 겨울 산행이 이토록 좋을 줄은 미처 몰랐어요.
용진각 현수교이다. 예전 기억으로는 이 다리 초입에 약수가 흘러서 물을 마시고 담아갔었는데 없어진 것인지 그냥 지나쳐 못 본 것인지 기억이 없다. 이 다리를 지나면서 정말로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한라산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왕관바위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난다. 저 안 쪽에 백록담이 있는 것이다.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눈에 덮인 ‘추억 속의 용진간 대피소 안내판’. 용진각 대피소는 1974년에 돌로 지어진 튼튼한 대피소였는데, 2007년 태풍 ‘나리’가 휩쓸었을 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전후의 모습은 당시의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링크)
거의 마지막 깔딱 고개를 넘으면 갑자기 능선이 펼쳐지고 이제 거의 다 도착했음을 느낄 수 있다. 날은 화창하고 빛이 눈에 반사되어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오늘 아주 제대로 겨울 산행을 만끽한다.
돌아보니 제주시가 멀리 펼쳐져있다. 최근 들어 가장 화창한 날인 것 같다. 어제는 한파에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날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우리 가족이 여행을 가면 항상 비가 왔는데 그게 나 때문이 아니라 아내 때문인 것 같다. (비를 몰고 다니는 아내?)
백록담이 있는 분화구 안쪽이 조금씩 보인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기쁘다, 기뻐…
구름이 있는 저쪽은 성판악쪽이다. 많은 분들이 그쪽에서 올라오고, 내려가고 계셨다.
한라산 BAC 100대 명산 탐방 인증! 지금 사진을 보니 저렇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찍은 사진 참 낯설다. 벌써 이렇게 되다니…
한라산 인증 포인트는 두군데… BAC는 거꾸로 들고 찍었군… 좀 알려주시지… 쩝…
순백의 백록담이 눈 앞에 펼쳐져있는데 왠지 비현실적이다.
성판악 쪽의 구름이 무시무시하다. 이 구름을 뚫고 내려가야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도립공원은 안전을 이유로 음주를 금하고 있는데, 이게 산 전체에서 무조건 금주가 아니라 지정한 위치에 한해서이다. (물론 이에 상관없이 본인의 판단하에 위험할 것 같으면 마시면 안된다.) 음주가 불가한 지역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공표가 되어있고, 그 지역에 가면 플래카드로 금주를 안내하고 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공지 링크)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라산에서는 음주가 허용된다. 아마도 벼랑이나 암벽 같은 위험한 지형이 없어서 그럴 것이다. 

오늘을 위해 미리 국립공원 홈페이지 등을 살펴봤고, 금주 지역이 아니기에 어제 먹다 남은 제주 막걸리를 배낭에 잘 챙겨와서 한라산 정상에서 김밥, 귤과 함께 아주 맛나게 마셨다. 🙂

한 편에서 많은 분들이 컵라면, 사발면을 드시던데 참 부러웠다. 이 추운 날, 산 정상에서 사발면처럼 맛있는 게 있을까? 이렇게 산에서 라면을 드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사발면 회사(농X, 삼X, 오뚜X)는 절대 안 망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위스 융프라우 전망대에서도 사발면을 파는 것은 아실 것이다.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갔고, 그 곳에서 먹었을까. 참고로 전에 융프라우에 갔을 때 보니 그곳에서는 사발면 값 따로, 물 값 따로, 젓가락값 따로 받고 있었다. 대단하다.)

맛있는 점심을 간단히 먹고, 아쉽지만 땀이 식기 전에 하산을 한다. 원래 자동차를 갖고 왔다면 출발했던 관음사 코스로 다시 내려갔겠지만 차가 없어 선택이 자유로우니 한번도 안 걸어본 성판악 코스로 내려가기로 한다.

성판악 코스로 내려간다.

성판악 코스에 대한 평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전혀 힘들지 않고 완만하며 볼 것도 없어서 재미가 없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

위 내용은 오를 때의 얘기이고, 내려갈 때에는 쉬워도 너무 쉽다. 한번도 올라가는 경우도 없고 가파른 경사도 없다. 그냥 계속해서, 끊임없이 평탄하게 내려가면 된다. 시야도 없다, 그냥 길만 보고 내려가면 된다. 대신 나무가 많아 산림욕은 잘 될 것이다. (이건 어느 산이나 마찬가지?)

겨울왕국이다. 내가 비스듬히 찍은 것인가, 나무가 비스듬히 서 있는 것인가?
한참을 내려오니 진달래밭 대피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물을 빼주고 잠시 쉬었다가 간다. 이쯤 왔으면 거의 다 온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직도 한참 남았다. 이곳이 위치가 해발 1200미터도 넘는다.
걷다보니 수종이 바뀌어 풍경이 조금 바뀌었다.

내려오면서 렌터카 업체와 통화를 해서 타이어 펑크를 얘기하니 타이어는 보험처리가 안되고 자기 부담으로 수리를 해야한단다. 음… 자동차 정비업체에 전화를 해서 숙소에서 만나 수리할 시간을 정한다.

이제 해발 1,000미터를 지난다. 성판악 코스는 조금 길다. 조금 질린다.
드디어 성판악 날머리에 도착한다. 이때 시간이 14시 16분으로 하산에 2시간 16분 걸렸다.
성판악 지소에서 정상 인증샷을 보여주면 천원에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08:00 – 출발 (관음사 탐방대피소)
  • 09:32 – 1,200미터 지점 통과
  • 10:14 – 삼각봉 대피소 도착
  • 10:26 – 현수교 통과
  • 10:32 – 용진각 대피소 위치 통과
  • 11:25 – 한라산 정상 도착 (등산 3시간 25분 소요)
  • 12:00 – 하산 시작 (성판악 방향)
  • 12:35 –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
  • 14:16 – 성판악 날머리 도착 (하산 2시간 16분 소요)

참고를 위해 사진에 기록된 정보를 참고하여 소요 시간을 기록해본다.

정리하면 관음사 코스로 등산할 때 정상까지 대략 3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성판악 코스로 하산할 때 대략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어 중간에 쉬는 시간 포함해서 7시간을 잡으면 충분한 것 같다.

버스를 기다려 타고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서 내린다.

오늘 묵을 곳은 절물 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으로 한라산 중턱에 있는 곳이라 주변에 상가도 없을테니 올레시장에서 내일 아침 끼니까지 이것저것 구입한다. 힘들게 등산을 한 나를 위한 선물로 제주 대방어 회도 한 접시 사서 어제 묵었던 숙소로 돌아온다.

낮에 보니 왜 바람이 빠졌는지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 아마 어제 노을을 보기위해 네비게이션이 잘못 안내했던 선착장에서 이 나사를 밟은 것 같다. 첫날 김희선 몸국도 그렇고 네비게이션에 불만족스럽다. 고객 대응도 그렇고 이번 렌터카 업체는 전체적으로 좀 아니로소이다. (역시 싼 이유가 있었어.)

정비업체에서 렉커차가 와서 간단히 타이어 수선하고 바람을 넣어주고 출장비와 수선비로 몇만원을 받아갔다. 음… 아깝네…

어쨌든 잘 수선이 되었고 오늘 등산도 잘 마쳤으니 잘 되었다. 차량에 몸을 싣고 아까 버스로 왔던 코스를 다시 되짚어서 성판악을 지나 절물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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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 자연휴양림의 소개 및 풍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이날은 편히 쉬고, 지금 글 쓰는 것도 마무리 모드로 가자. 🙂

갖고 있는 모든 먹거리를 꺼내서 찍어본다. 내일 퇴실 전까지 먹을 것들이다. 올레시장에서 산 대방어 회가 아주 맛있어보인다.

등산으로 지친 몸을 뜨끈한 물로 녹여주고 식탁에 음식을 챙겨서 제대로 포식한다. 산 정상에서 군침을 흘리며 먹지 못했던 사발면도 준비하여 김밥, 회와 같이 먹는다. 회에는 술이 필요한데 독주 대신 간단히 맥주를 마신다. 이보다 산해진미가 어디있겠는가…

지금 봐도 참 맛있어보이고, 참 맛있었다.

아침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모든게 잘 마무리된 보람찬 하루였다.

보일러를 따뜻하게 설정하고 뜨끈한 온돌 바닥에서 하루를 돌아보며 알찬 하루를 마무리한다.

To be continued…

천의무봉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Ja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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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겨울산행 관음사코스 제주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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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106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오늘도 즐거웠다.

#풀업 #pullups 
#everythingatonce #lenka #bgm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동네 뒷산의 정말 뒷산화가 된것같다.

내일은 토요일인데 어딜가지?

#걷기 #걷기명상 #등산명상 #일신우일신
#wadiz #와디즈 #개인후원펀딩 을 개설했습니다. (사실 개설한지는 좀 되었어요.)
주제는 지금 하고 있는 10월 한달동안 매일 등산하기 (무모한 도전의 테마)

100% 달성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하겠다고 한 것은 합니다. ^^

인생 뭐 있나요?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거죠.

요즘 궁리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면...

1) 주말에 등산 어디갈까?
2) 11월 도전(챌린지)은 무엇으로 할까?

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응원, 지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주소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5371?_refer_section_st=REWARD_21 입니다.

참고로, 집사람도 하나 했는데 둘다 지지부진하네요. ^^;;; (집사람은 골프공 아트)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sia 를 알게된것
정말 딱 내취향.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절창이라니…
절절함이 절로 느껴진다.

#풀업 #광배근 
#sia #alive #bgm
실내 연습만 하니 몸이 근질거리네.
롼딩 가고 싶다.
개인 연습도 도움이 되지만 옆에서 눈밝은 분의 가르침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줄탁동시의 인연을 기대하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줄탁동시 #골프연습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오늘도 #불곡산 오늘도 #sia 

#한달챌린지 #걷기명상 #등산명상 #나는걷는다 #등산쾌감
#골프 연습

힘 빼고, 퍼올리지 말고, 척추각 고정, 좌우각 흔들리지 말고, 코킹 필수로 하고…
치기 전에는 이렇게 되뇌이는데 스윙 들어가면 바로 망각.
나 붕어?
힘든데 재밌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sia #soonwellbefound #bgm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날이 많이 추워졌네. 가을 등산복을 입고 장갑을 끼지만 몸이 움츠러진다. 물론 5분동안만…

구름인지 안개인지 산속은 몽환적이다. 그 속에서 걸으며 심호흡을 하니 심신이 건강해질것 같다. 이게 상쾌함이지.
꾸준히 하니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종아리는 두꺼워지고…
체력적으로 지금이 리즈 시절이 아닐까 싶네. ^^

#등산 #걷기 #챌린지 #자아실현 #도전 #무모한도전 #끝까지간다
#턱걸이 104일차

하기 전엔 항상 오늘도 잘할 수있을까?
4개쯤 할때면 8개쯤 할 수 있을까?
8개쯤 되면 오… 오늘 컨디션 좋은데? 14개는 할 수 있겠는걸?
10개째에는 1개만 더 하자.
11개 하면 제발 1개만 더…
12개 하면 아… 통 힘이 안들어가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하나 더…

이렇게 매일 되풀이된다. ^^

#풀업 #매일턱걸이 #광배근 #등근육 
#worldsmallestviolin #bgm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등산 챌린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아침 7시에 나가봐야 하는 일정이 생긴것이다. 어제 자기전에 살짝 고민했다. 밤에 가? 새벽에 가?
둘다 무섭지만 밤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새벽을 택했다. 둘다 무서운데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로 한것은 해야지.
그래서 집에서 새벽 4시 20분에 나섰다. ^^
무섭기는 했는데 힘들다보니 무서운 생각 들 겨를도 없었고, 나 못지 않게 새벽형인 어르신들이 있어 간혹 한두분 보이기도 하더라.
어쨌든 깜깜한 새벽에 나홀로 등산을 하는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하였다. 그 쾌감이 대단한걸?
나의 챌린지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바람직하군… ^^

#새벽등산 #등산 #걷기 #챌린지 #무한도전 #무모한도전 #재미
#턱걸이 103일차

한개 늘리기가 힘드네. 올해안으로 15개는 하겠지.

#집에서턱걸이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상체운동 
#beyoncé #sweetdreams #bgm
#매일걷기 118일차 & 매일등산 10일차

자다가 오늘은 어느산에 갈까? 생각하다가

1. 불곡산은 주중에
2. 북한산 혹은 도봉산? 오늘 비 온다는데 그렇다면 너무 위험
3. 석성산? 좀 더 높고 힘들면 좋겠는데…
4. 검단산? 거리도 난이도도 괜찮은데 전에 갔으니…

아! 검단산 건너편의 예봉산으로 가자!

예봉산은 검단산과 달리 길이 잘 닦여있지 않고 날것 그대로였다. 날씨는 겨울이 느껴지는 칼바람.
계속 조망은 없다가 어느순간 검단산과 한강이 보이는데 그 장관이라니…
정상에서의 북한산쪽 풍경과 두물머리쪽 풍경 모두 절경이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코스가 짧아서 인접 산까지 갈까하다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예봉산으로 만족.

다음 주말에는 아마도 북한산 혹은 도봉산?

등산은 즐겁다.

#걷기 #일신우일신 #일일일산 #챌린지
#턱걸이 102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굿굿굿!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tomboy #아이들 #bgm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드라이버스윙 #거북이 #bgm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좀 무리했는지 삭신이 쑤시네. 조금 늦게 일어나 하루의 시작 루틴을 하곤 예외없이 집을 나선다. 어제 관악산에 올랐고 오늘은 많은양의 비예보가 있어 다시 불곡산으로…
이날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는데, 불곡산에는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한번 시도해봤다가 너무 아파서 100미터도 못가서 포기.
지금 신는 캐쥬얼 등산화는 한 8년 신은듯한데 너덜너덜 상태가 메롱이다.
이번 한달 챌린지는 너와 함께 하마.

#매일등산 #챌린지 #도전 #매일만보 #일신우일신 #극기
#턱걸이 101일차

동네 지인분의 초대로 와인과 환담을 하고 턱걸이를 한다.
많은 대화와 공감이 있던 재미있고 유쾌했던 자리.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다시 또… ^^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 너무 좋다. 집사람 덕이고 나의 복이겠지. ^^
하루하루가 알차구나.

#풀업 #집에서턱걸이 #ericclapton #tearsinheaven #bgm
#골프 연습

내 딴에는 매우 힘 빼고 친건데 차이가 보이는지 모르겠네.
하고싶다. 축고정, 래깅, 힙턴, 피니쉬.
다시 강습을 받아야겠어. 

#골린이성장일기⛳️ #골프초보 #골린이 #bgm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kaitumjaure 를 향해 가다가 또 중간에 대충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잤다. #singi 를 지나면서 날이 조금씩 맑아지더니 그동안 안 보여주던 파란 하늘을 간간히 보여주더니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준다. 6월인데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서 조금 춥게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부어있다. (라면을 끓여먹고 자서 그런가?) 
어제까지는 길가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좀 어울리면서 다니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오른쪽인 #kebnekaise 로 가고 남쪽인 #saltoluokta 로 가는 사람은 그 중에는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날 결국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공기가 맑고 가까운 것을 볼 일이 없어서 안경을 안 쓰고 있어도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 듯 하다.
오전 내내 걸어서 점심 즈음에 #kaitumjaure 산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아직 오픈 전이여서 문이 잠겨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점심만 먹고 바로 떠나야겠다.
대중적인 코스가 끝나서인지 왠지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훨씬 호젓해진 느낌???

#쿵스레덴 #kungsleden #배낭여행 #트래킹 #트레킹 #해외트레킹 #백야 #whitenight #kaitumjaure #북유럽 #고독여행
등산으로 삭신이 쑤시지만 요즘 연습을 너무 안해서리…

피니쉬 좀 잡자.

드라이버는 힘을 주고 싶어도 힘을 못주었는데 그러니 더 잘 맞는듯. 신기하네…

#골린이성장일기⛳️ #골프 #골린이 
#sia #genius #bgm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동안 매일 턱걸이를 지속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 하네
다만 100일임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써서 했을텐데… 🤗🤗🤗

다시 새로운 100일을 지속해보자.

#도전 #지속 #도전인생 #일신우일신 #풀업 #pullups
#sia #unstoppable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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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sung 4 years ago
#턱걸이 106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오늘도 즐거웠다.

#풀업 #pullups 
#everythingatonce #lenka #bgm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동네 뒷산의 정말 뒷산화가 된것같다.

내일은 토요일인데 어딜가지?

#걷기 #걷기명상 #등산명상 #일신우일신
#wadiz #와디즈 #개인후원펀딩 을 개설했습니다. (사실 개설한지는 좀 되었어요.)
주제는 지금 하고 있는 10월 한달동안 매일 등산하기 (무모한 도전의 테마)

100% 달성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하겠다고 한 것은 합니다. ^^

인생 뭐 있나요?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거죠.

요즘 궁리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면...

1) 주말에 등산 어디갈까?
2) 11월 도전(챌린지)은 무엇으로 할까?

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응원, 지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주소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5371?_refer_section_st=REWARD_21 입니다.

참고로, 집사람도 하나 했는데 둘다 지지부진하네요. ^^;;; (집사람은 골프공 아트)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sia 를 알게된것
정말 딱 내취향.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절창이라니…
절절함이 절로 느껴진다.

#풀업 #광배근 
#sia #alive #bgm
실내 연습만 하니 몸이 근질거리네.
롼딩 가고 싶다.
개인 연습도 도움이 되지만 옆에서 눈밝은 분의 가르침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줄탁동시의 인연을 기대하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줄탁동시 #골프연습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오늘도 #불곡산 오늘도 #sia 

#한달챌린지 #걷기명상 #등산명상 #나는걷는다 #등산쾌감
#골프 연습

힘 빼고, 퍼올리지 말고, 척추각 고정, 좌우각 흔들리지 말고, 코킹 필수로 하고…
치기 전에는 이렇게 되뇌이는데 스윙 들어가면 바로 망각.
나 붕어?
힘든데 재밌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sia #soonwellbefound #bgm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날이 많이 추워졌네. 가을 등산복을 입고 장갑을 끼지만 몸이 움츠러진다. 물론 5분동안만…

구름인지 안개인지 산속은 몽환적이다. 그 속에서 걸으며 심호흡을 하니 심신이 건강해질것 같다. 이게 상쾌함이지.
꾸준히 하니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종아리는 두꺼워지고…
체력적으로 지금이 리즈 시절이 아닐까 싶네. ^^

#등산 #걷기 #챌린지 #자아실현 #도전 #무모한도전 #끝까지간다
#턱걸이 104일차

하기 전엔 항상 오늘도 잘할 수있을까?
4개쯤 할때면 8개쯤 할 수 있을까?
8개쯤 되면 오… 오늘 컨디션 좋은데? 14개는 할 수 있겠는걸?
10개째에는 1개만 더 하자.
11개 하면 제발 1개만 더…
12개 하면 아… 통 힘이 안들어가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하나 더…

이렇게 매일 되풀이된다. ^^

#풀업 #매일턱걸이 #광배근 #등근육 
#worldsmallestviolin #bgm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등산 챌린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아침 7시에 나가봐야 하는 일정이 생긴것이다. 어제 자기전에 살짝 고민했다. 밤에 가? 새벽에 가?
둘다 무섭지만 밤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새벽을 택했다. 둘다 무서운데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로 한것은 해야지.
그래서 집에서 새벽 4시 20분에 나섰다. ^^
무섭기는 했는데 힘들다보니 무서운 생각 들 겨를도 없었고, 나 못지 않게 새벽형인 어르신들이 있어 간혹 한두분 보이기도 하더라.
어쨌든 깜깜한 새벽에 나홀로 등산을 하는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하였다. 그 쾌감이 대단한걸?
나의 챌린지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바람직하군… ^^

#새벽등산 #등산 #걷기 #챌린지 #무한도전 #무모한도전 #재미
#턱걸이 103일차

한개 늘리기가 힘드네. 올해안으로 15개는 하겠지.

#집에서턱걸이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상체운동 
#beyoncé #sweetdreams #bgm
#매일걷기 118일차 & 매일등산 10일차

자다가 오늘은 어느산에 갈까? 생각하다가

1. 불곡산은 주중에
2. 북한산 혹은 도봉산? 오늘 비 온다는데 그렇다면 너무 위험
3. 석성산? 좀 더 높고 힘들면 좋겠는데…
4. 검단산? 거리도 난이도도 괜찮은데 전에 갔으니…

아! 검단산 건너편의 예봉산으로 가자!

예봉산은 검단산과 달리 길이 잘 닦여있지 않고 날것 그대로였다. 날씨는 겨울이 느껴지는 칼바람.
계속 조망은 없다가 어느순간 검단산과 한강이 보이는데 그 장관이라니…
정상에서의 북한산쪽 풍경과 두물머리쪽 풍경 모두 절경이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코스가 짧아서 인접 산까지 갈까하다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예봉산으로 만족.

다음 주말에는 아마도 북한산 혹은 도봉산?

등산은 즐겁다.

#걷기 #일신우일신 #일일일산 #챌린지
#턱걸이 102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굿굿굿!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tomboy #아이들 #bgm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드라이버스윙 #거북이 #bgm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좀 무리했는지 삭신이 쑤시네. 조금 늦게 일어나 하루의 시작 루틴을 하곤 예외없이 집을 나선다. 어제 관악산에 올랐고 오늘은 많은양의 비예보가 있어 다시 불곡산으로…
이날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는데, 불곡산에는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한번 시도해봤다가 너무 아파서 100미터도 못가서 포기.
지금 신는 캐쥬얼 등산화는 한 8년 신은듯한데 너덜너덜 상태가 메롱이다.
이번 한달 챌린지는 너와 함께 하마.

#매일등산 #챌린지 #도전 #매일만보 #일신우일신 #극기
#턱걸이 101일차

동네 지인분의 초대로 와인과 환담을 하고 턱걸이를 한다.
많은 대화와 공감이 있던 재미있고 유쾌했던 자리.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다시 또… ^^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 너무 좋다. 집사람 덕이고 나의 복이겠지. ^^
하루하루가 알차구나.

#풀업 #집에서턱걸이 #ericclapton #tearsinheaven #bgm
#골프 연습

내 딴에는 매우 힘 빼고 친건데 차이가 보이는지 모르겠네.
하고싶다. 축고정, 래깅, 힙턴, 피니쉬.
다시 강습을 받아야겠어. 

#골린이성장일기⛳️ #골프초보 #골린이 #bgm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kaitumjaure 를 향해 가다가 또 중간에 대충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잤다. #singi 를 지나면서 날이 조금씩 맑아지더니 그동안 안 보여주던 파란 하늘을 간간히 보여주더니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준다. 6월인데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서 조금 춥게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부어있다. (라면을 끓여먹고 자서 그런가?) 
어제까지는 길가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좀 어울리면서 다니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오른쪽인 #kebnekaise 로 가고 남쪽인 #saltoluokta 로 가는 사람은 그 중에는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날 결국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공기가 맑고 가까운 것을 볼 일이 없어서 안경을 안 쓰고 있어도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 듯 하다.
오전 내내 걸어서 점심 즈음에 #kaitumjaure 산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아직 오픈 전이여서 문이 잠겨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점심만 먹고 바로 떠나야겠다.
대중적인 코스가 끝나서인지 왠지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훨씬 호젓해진 느낌???

#쿵스레덴 #kungsleden #배낭여행 #트래킹 #트레킹 #해외트레킹 #백야 #whitenight #kaitumjaure #북유럽 #고독여행
등산으로 삭신이 쑤시지만 요즘 연습을 너무 안해서리…

피니쉬 좀 잡자.

드라이버는 힘을 주고 싶어도 힘을 못주었는데 그러니 더 잘 맞는듯. 신기하네…

#골린이성장일기⛳️ #골프 #골린이 
#sia #genius #bgm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동안 매일 턱걸이를 지속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 하네
다만 100일임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써서 했을텐데… 🤗🤗🤗

다시 새로운 100일을 지속해보자.

#도전 #지속 #도전인생 #일신우일신 #풀업 #pull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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