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이후 여름 하늘과 풍경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점심과 저녁에 주로 산책을 한다.

오늘도 11시 경에 폭염 경보가 내렸지만 별로 아랑곳하지 않는다.

안전불감증은 아니고 그늘로, 숲으로 가기 때문에 별로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산책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면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아무래도 여벌 옷을 회사에 놓고 산책 후에 샤워를 해야겠다. 이 상태로 업무를 하는 것은 다른 동료에게 폐가 될 수도…

산책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푸르고 구름이 하얬다.

전형적인 한국의 여름 하늘이랄까…

여름의 뭉성한 뭉게구름이 나는 참 좋다.

여름에는 휴가를 내서 여기저기 돌아다닌 기억도 많은데 그때마다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그 안에 있다. 그리고 시끄러운 매미 울음소리도…

장마 이후 푸른 여름 하늘과 구름

저녁에는 탄천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데 노을이라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하루 중에 햇볕이 가장 고운 시점에 걸은 것 같다.

미세먼지도 없어서 남한산성이 지척으로 보일 정도로 시야도 좋은 길이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는 살짝 꾀가 나지만 산책을 시작하면 1분만에 기분이 상쾌해진다.

같이 하거나, 따로 하거나 어쨌든 내가 아는 지인들 중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다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산책 많이 하고 심신이 건강하세요~~

노을 무렵의 분당 탄천
두개의 해가 떴나?

빛이 참 고운 무렵의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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