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은 없는데 내 주위에서 나를 보고, 알면 좀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 내가 생각해도 내가 normal한 것... Read More
태백산맥 필사
태백산맥 전권 필사를 시작한다. (2018년 1월 26일)
안세자고 해도 안 셀 수가 없네… 🙂 드디어 원고지 1,000매를 넘겼다. 나의 목표는 일주일에 원고지 1권 쓰기. 글씨는 나아졌는지 모르겠으나, 필사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간가는... Read More
이곳에 자세히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개인 비밀 일기에는 자세히 썼지만… ㅋㅋㅋ) 개인적 사정으로 한동안 회사를 쉬었는데, 다시 복귀하고 업무가 바쁨을 핑계로 개인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 쉬어보니... Read More
오랜만에 다시 쓰려니 느낌이 새롭다. 종종 느끼는 것인데 지금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결코 자연스럽고 당연하지 않은 것일 수가 있다. 가령 밤에 자는 것,... Read More
14번째 원고지… 사실 지금은 2018년 5월 1일 오전이다. 14번째 원고지 필사를 마친 것은 3월 29일인데 이 기록을 남기지 않고 유럽여행을 다녀와 1달도 넘는 시간이 훌쩍... Read More
만년필이 이제 조금 길이 들고, 내 손도 이 만년필에 익숙해지고 있나…? 전과 달리 이 만년필로 원고지에 글씨를 쓸 때 뭔가 조금은 더 익숙해지고, 편안한 느낌이... Read More
1월 말에 필사를 시작한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필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며 며칠 빼먹었다. 하던 것 안하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확실히 느낌이 달라지고... Read More
필사를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 반 정도가 되었다. 그 기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조금씩이나마 필사를 하고 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은 재미를 준다. 걷기와 비슷하게 그... Read More
만년필을 쓰다가 어찌저찌하여 딥펜에까지 관심이 가서 하나 구입해보았다. 내가 가진 딥펜의 로망은 종이를 지나가면서 귀에 들리고 손 끝에 느껴지는 그 ‘사각’거림 종종 잉크를 묻혀가며 쓰는... Read More
필사도 독서의 한 종류이기는 한데, 나에게 있어 필사는 내용 파악은 잘 안되는 것 같다. 어쩌면 내가 글씨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필사를 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직은 내용보다는... Read More
주말에 열심히 썼네. 평창 동계 올림픽 보면서, 함께 응원하면서 필사를 했다. 특히, 여자 컬링, 메시 스타트, 봅슬레이… 2018년 2월은 후에도 기억이 많이 남아있을 것 같다.... Read More
아자! 원고지 7권까지 완료! 똑같은 펜으로 써도 글씨가 마음에 들 때가 있고, 영 못쓸 때가 있다. 왜 그렇지? 글씨 쓰기에 아주 안좋은 때는 턱걸이를 하고... Read More
6번째 원고지는 한꺼번에 구입한 원고지에 썼다. 전에 쓰던 원고지보다 잉크가 많이 묻어나오는 느낌이다. 펜에 따라, 잉크에 따라, 원고지에 따라 써지는 느낌이 다른 것이 재미있다. 러시아가... Read More
소설 태백산맥은 200자 원고지 16,500매라고 하니 대략 60매 원고지 275권에 해당한다. 처음에 동네 문구점에서 원고지 4권을 샀는데 권장 1,000원으로 원고지 값도 장난이 아니고, 이렇게 매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