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2016년 2월 6일 (탄천)

요즘 blog가 밀려있네… 쓸 것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일본 여행기도 써야하고, 등산 갔던 것도 써야하고, 광화문 갔던 것도 써야하고…

미래의 나를 위한 일기와 같은 기록으로 쓰는 것이니 퇴고 등도 없이 술술 써내려가지만 어쨌든 쓸 시간이 부족하네… 쩝…

오늘은 중요한 W/S이 있어서 점심 산책을 약식으로 했다. 한 20분 정도…

그동안 사진은 찍지 않아서 기록을 할 게 없었고 산책에서 특별히 생각한 것도 없이 그냥 무료하게 걸은 것 같다.

게다가 오늘은 모처럼 야근해도 했다. 저녁식사 후에도 물론 산책을 했지만 아까와 같은 코스로 역시 무료하게 걸었다. 느낀 것은 낮에 비해 밤 기온이 뚜렷이 내려갔다는 것 정도?

이대로는 좀 아쉬워서 추가 산책을 하기로 했다.명확하게 이런 계획을 잡은 것은 아니고 퇴근 길에 지하철에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본래 내려야하는 역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걸어갔다.

거리는 한 3km 정도?

직선거리로 하면 2km 정도 떨어져있을텐데 일부러 멀리 탄천으로 가서 길게 돌아서 들어갔다.

스맛폰으로 사진을 찍고 액정으로 확인했을때는 참 맘에 들었었는데 컴에서 보니 노이즈 자글자글하고 질감은 뭉쳐져있어 영 별로구나.

하지만 이 사진 하나는 그나마 좀 맘에 든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고 시간이 늦어서인지 탄천에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밤에, 기온이 내려갔을때는 걸음이 절로 빨라진다.

한 3km 열심히 걸어서 집에 왔더니 숨이 차고 가슴 부분에 땀이 참이 느껴진다.

애플워치를 산 이후로 매일매일 나의 트레킹을 얘가 확인해주는데 얼마나 믿어도되는지 잘 모르겠다.

평일에 내가 아무리 열심히 걸어봤자 아침 출근시 약간, 점심 산책 약간, 저녁 퇴근시 약간 걸을 뿐인데 하루에 10km 도 넘게 걷는다니… 신뢰성에 믿음이 잘 안간다. 조만간 검증 한번 들어가야겠다.

일기 같은 글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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