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17-04-19

턱걸이 – 시즌2 : D+40

오~ 벌써 40일차로군. 예상보다 진도는 늦지만 매일매일 즐기면서 하고 있다. 전에는 러닝만 입고 한다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군. 어둠속의 뒤 실루엣이 보기 싫지 않군. 적어도 내게는… 찍기는 아침에 찍고, 올릴 시간이 없어 이렇게 저녁에 올린다. ‘데스런’ 조성준씨의 턱걸이 영상은 참 자극이 되고, 제대로 가르쳐주고 있다. 어쩜 이리 상체 근육이 깨끗하고 아름다울 […]

잠실대교 산책 (2017년 4월 18일)

겨울에 잠실대교를 반쯤 건너갔던 것이 생각나서 점심을 먹고 끝까지 건널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하늘을 보니 부분부분 검은 구름이 뭉쳐있지만 바로 비가 내릴 것 같지는 않다. 사무실로 올라가 우산을 갖고 올까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이번에도 귀찮음이라는 병이 나를 이겼다. 애플워치 운동앱을 켜서 트래킹을 시작하고 길을 걷기 시작한다.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설마했던 비가 한방울 […]

턱걸이 – 시즌2 : D+39

하루에 얼마나 연습을 하는지 헤아려보자. 아침에 눈을 뜨면 이것저것을 하고 이처럼 동영상 촬영을 하며 턱걸이를 한다. (대략 9개 ~ 10개) 아침 산책 코스 중에 철봉이 있는데 거기에서 턱걸이를 한다. (대략 7~9개) 이상하게 그 철봉에서는 개수가 줄어든다. 각도 등이 더 어렵게 되어있나 보다. 아니면 아침같은 악착같음이 덜해서 그럴 수도 있다. 아침 식사 전 후로 가볍게 턱걸이를 […]

도서 ‘왜 다시 도요타인가’에서 JAL의 비정 이야기

도서 ‘왜 다시 도요타인가‘에서 도요타의 비정한 혁신 이야기와 JAL의 구조조정 이야기에서 인상 깊은 구절이 있어 남긴다. ‘소선은 대악과 닮았고, 대선은 비정과 닮았다.’ 구조조정을 옹호하는 발언일 수도 있지만 삐딱하게 보지 말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깊은 울림을 담고 있는 명구이다. 여러 일화들이 생각났다. 공부 중간에 돌아온 아들을 반갑게 맞이하지 않고 불을 끄고는 나는 떡을 썰테니, 너는 글을 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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