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산책을 좋아했지만 요즘은 산책에 중독(?)된 듯 하다.
나도 사람인지라 나가기 전에는 살짝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나가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집 근처에 숲이 우거진 공원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올해에는 은행이 빨리 열리고, 빨리 떨어진다. 아직 잎은 바래지 않았는데…
비가 내려 물이 많다. 물은 결코 깨끗하지 않지만 징검다리는 운치있다.
산책 중에 있는 계단
중앙공원 언덕에 있는 토끼
운동기구 앞에 있는 의자들. 버린 의자들을 모아 재활용하는 것 같다.
언덕 산책 후 내려와 매일 팔 운동을 한다.
비내린 중앙공원
언덕잔디에 출몰한 토끼. 사람을 자주 봐서 그런지 사람을 겁내하지 않는다.
중앙공원 언덕 잔디. 날씨 좋은 주말이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된다.
어느 은행 밭… 냄새가… ㅋㅋㅋ
아침에 운동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어르신들이다. (나도 어르신??? 힝…)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육교에서 보는 도로.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차들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