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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2 구입하다 (2017년 1월 17일)

본래 별로 관심이 안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관심이 가고 없던 필요(?)도 느껴서

확 구입해버렸다. 

그동안을 돌아보면 갖고 싶은 것은 나중에 결국은 구입하게 되더라.

한 세번쯤 시간을 두고 마음에 물어봐서 그래도 사야되겠다 싶은 것은 어차피 살 것 빨리 사서 활용하는게 득인 것 같다.

서현 Frisbee에 갔더니 맘에 드는 모델이 없다고 하고

판교 kmug에 갔더니 아예 재고가 없다고 해서

요즘 잠실로 출근 중인데 점심에 강남 Frisbee에 전화해보니 재고가 있다고 해서 

퇴근하면서 들러서 직접 구입해서 갖고 왔다.

애플 제품을 꽤 쓰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감탄하는 세심한 포장에 나 역시 감탄하지만

내가 애플 제품에 가장 감탄하는 것은 제품 초반 사용의 설정의 세심함이다.

처음에 맥 제품을 받아서 설치하고 전원을 넣었을때 나오는 설정 화면의 세심함과 친절함…

그런 것에서 아~~ 얘네는 정말 제품을 쓰기 쉽게 잘 안내를 해주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는다.

마치 고급 호텔에서 고급 서비스 받을 때 뿌듯한 느낌과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

이번에 애플워치2 포장도 감탄했지만 설정이 감동스러웠다.

그 설정 화면 하나하나를 캡쳐해서 갖고 있지도 않아 설명할 수는 없지만

광고나 남들의 대략적인 사용기만으로는 결코 느낄 수 있는 애플만의 맛이 살아있다.

일단 오늘은 구입신고만 하고 자세한 사용기와 평은 추후를 기약한다.

심플함의 극을 달리는 겉포장

내가 구입한 것은 폰 색깔과 맞춰서 골드이다. 스테인레스는 너무 비싸서 눈도 돌리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애플. 모든 제품에 이 문구는 다 들어있다.

 

안의 내용물 전체.

여기서 저 시계를 집어들었을때 첫 느낌은 생각보다 묵직하다 였다.

실제로 시계를 손목에 찼을때에는 무게감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데 처음 집어 들었을때에는 묵직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털이 숭숭~~ ^^ 첫 부팅 화면…

여기까지 개봉기~~

나만의 자비스가 생긴 느낌이네…

딸이 가장 부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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