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구천동 자연 관찰로를 따라 걷기 전의 모습. 잠자리채로 잠자리를 잡겠다는 것인지 물고기를 잡겠다는 것인지 아들의 진지한 표정과 포즈가 웃기다.2017년 구천동 자연관찰로 입구에서… 이제 아이들은 훌쩍 자라고, 엄마는 어머니가 되어버렸다.2010년 캠핑와서 만화책을 보며 함께 노는 남매2017년 훌쩍 자라버린 남매2010년 우리가 묵었던 캠프 사이트2017년 같은 장소. 다른 캠퍼가 캠핑을 하고 있다. 좌우의 나무가 훌쩍 자랐다. 7년은 나무에게도 짧은 시간이 아닌 듯하다.아이는 엄마의 가르침과 도움으로 (잠자리채를 이용해)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웠었다.그랬던 아이가 이제는 훌쩍 커서 엄마보다 훨씬 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