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필사 (2019-08-18) – #39
얼마전에 내가 꼭 하고 싶은 목록을 작성해보았다. 일명 버킷리스트라고 할까... 참고로 왜 그 이름이 버킷리스트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그 어원은 예상 밖이었다. 사형수들을 교수형에 처할 때 죄수들이 올라가 있는 버킷 (양동이)을…
얼마전에 내가 꼭 하고 싶은 목록을 작성해보았다. 일명 버킷리스트라고 할까... 참고로 왜 그 이름이 버킷리스트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그 어원은 예상 밖이었다. 사형수들을 교수형에 처할 때 죄수들이 올라가 있는 버킷 (양동이)을…
필사는 보통 새벽에 30분, 저녁에 30분해서 하루에 1시간 정도를 한다. 이렇게 하면 원고지 12~3장 정도를 하루에 쓰게 된다. 모든게 마찬가지겠지만 첫 글자 쓰기가 어렵지, 막상 첫 글자 쓰고 나면 한…
얼마만의 필사 포스팅인가... 지난 #36이 3월 말이었으니 약 4개월 만의 필사 포스팅이다. 필사를 꾸준히 했지만 블로그 기록을 안한게 아니라, 필사를 안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내일하자, 내일부터하자, 내일은 진짜 한다...…
2019년 17번째 등산 광교산 (2월 23일) 청계산 (3월 17일) 분당 불곡산 (3월 23일. 수내동 -> 불곡산 -> 태재고개 -> 영장산 -> 율동공원) 관악산 (3월 31일. 사당 -> 연주대 -> 서울대)…
오랜만에 왔다고 반가이 반겨주는 프런트의 선생님. 이날은 휴일 (광복절) 전날이어서 그런지 참석하신 수강생분들이 몇분 되지 않았다. (모두 6명?) 아쉬탕가 요가는 서서하는 자세, 앉아서 하는 자세, 누워서 하는 자세로 이어지는데 아래에…
허리 아팠다가 일주일만에 간 요가 선생님께서 허리 괜찮냐고 염려해주시며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하라고 당부해주신다. 나도 조금은 겁이 나서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몸을 풀고 동작을…
낮에는 변사또 5번째 등산으로 북한산을 다녀오고, 저녁에 가볍게 휴맥스에서 탄천 따라 집까지 걸어왔다. 날씨가 8월 17일 밤을 기점으로 급격히 가을화 된 것 같다. 17일 밤에는 추워서 이불도 덮고 잤고, 18일…
2박 3일의 소백산 캠핑을 마무리 하고 돌아왔다. 소백산에서의 아침 산책은 하지 못했다. 점심에도 하지 못했다. 저녁까지의 하루 걸음수는 3천보 밖에 되지 않았다. 남은 1만 7천보를 한꺼번에 걸으려니 보통 힘든게 아니다.…
밤새 비가 내린 다리안 야영장. 모처럼 분위기 있는 우중캠핑을 즐겼다. 점심 쯤에 살짝 비가 내리지 않길래 야영장에서 고수동굴까지 걸어갔다 왔다. 전날 우중 등산으로 인해 등산화는 완전히 젖어 맨발에 크록스 신고,…
2019년 8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소백산 (1439m) 에 다녀왔다. 다리안 야영장 출발 -> 천동 탐방지원 센터 -> 천동쉼터 -> 비로봉 원점 회귀 산행이었다. 천동쉼터까지는 비가 오지 않더니 그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