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필사
태백산맥 전권 필사를 시작한다. (2018년 1월 26일)
게을러 게을러~~ 요즘 너무 게을러… 사실 어느때보다도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게으른 것이라 말할 수 는 없는데, 일을 바쁨을 핑계로 나 개인의 발전에 소홀한 것은... Read More
작년 1월 26일에 필사를 시작했으니, 1년이 꼬박 넘었구나. 1년은 52주이고, 원고지 31매이니 원고지 1매에 대략 1.7주, 즉 12일 정도가 걸렸구나. 처음 목표는 1주 1매인데, 많이... Read More
오랜만이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일도 정신 없이 바빴고, 정신적으로 피곤했고, 육체적으로도 무기력했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의식적으로 노력하니 조금이나마 진도가 나간다.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은 하기 싫지만,... Read More
저 위쪽에 보이는 머그잔은 작년에 샌프란시스코의 모 Conference 방문 후에 스탠포드 대학교에 갔다가 기념품으로 구입한 머그잔이다. 밀크티는 항상 저 머그에 담아 먹는다. 잔이 묵직하고 큼지막한게... Read More
요즘 정말 업무 부하가 꽤 많고, 스트레스도 꽤 크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필사가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마음수양 (글씨 연습 포함) 하자고 필사를... Read More
글씨가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어제(10/21)이 제사여서 본가에 갔었는데 퇴임하고 소일하고 계신 아버지께 필사를 권해드렸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내용이라... Read More
2018년 9월 11일 드디어 태백산맥 1권 필사 끝! (오늘은 10월 1일… 이 게으름뱅이…) 1월 26일에 필사를 시작했으니 약 7개월 반만에 한 권을 필사했구나. (오래걸렸네…) 원고지... Read More
오늘이 10월 1일인데, 9월 1일에 쓴 필사를 오늘에야 기록하네… 휴… 가을에 왜 이리 무력할까…??? 음… 바닥치고 이제 다시 올라가자~~... Read More
이제 태백산맥 1권 막바지이다. 잘하면 이번 달에 1권 책떨이 하겠군. 내가 생각해도 나도 참 별나다. 이 업종을 가진 사람 중에 이런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 Read More
소설 태백산맥 필사 원고지 23매째… 아직 소설 1권도 다 쓰지 못했다. 이제 305 페이지… 문득문득 나의 조바심이 느껴지는데, 그러다가 뭐 급할게 있냐 라며 다시 도닥인다.... Read More
태백산맥 필사 원고지 22매째… 에어컨 고장으로 호캉스를 한 날, 자고 일어나 호텔방 테이블에서 호젓하게 필사를 했다. (푸하하…) 호캉스를 위해 짐을 챙길 때 책, 원고지, 만년필을... Read More
지금은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공사다망을 핑계로 블로그도 안하고… 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건강문제로 휴직을 했다가 4월 말에 복직을 하고선 지금까지 정신없이 근무를 하고 있다.... Read More
몇번 거론한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대체로 일관된 무언가가 있다. 산책, 필사, 명상, 독서, 음악감상… 어찌보면 모두가 다른 형태의 명상인 것 같다. 필사를 하며... Read More
신체리듬이 바뀌어 저녁에 잠들어 새벽 2시 정도에 일어난다. 그때부터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마음껏 누린다. 보통 밀크티 한잔을 우려서 그걸 홀짝홀짝 마시며 필사를 한다. 아주 고요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