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들쳐메고 봄이 오는 중앙공원 한바퀴 (Pentax K-5 + K-135)

어렵지 않고 가장 즐거운 일 중의 하나는 카메라 들쳐메고 나가서 살짝 걷는 것이다.

걸으며 이런저런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으면 평소에 보이지 않았던 모습들도 새삼스레 눈에 띄고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나가기 전에 오늘은 어떤 카메라, 어떤 렌즈로 할까~~ 라고 살짝 생각하는 것도 즐거운 선택이다.

오늘은 DSLR (Pentax K-5)에 망원 수동렌즈(K-135)를 붙여본다.

렌즈마다 화각과 색감, 콘트롤 방법이 조금씩 달라 소소한 재미가 있다.

K-135는 완전 수동렌즈로 펜탁스의 명품 렌즈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수동렌즈라고 매우 불편할 줄 알았는데 조금만 써보면 자동렌즈와 다른 재미와 편리함(?)도 있다.

다른 아무 것도 없이 이렇게 카메라만 들쳐메고 집을 나서서 걷는다.

성남 탄천의 봄
2017년 3월은 봄이다. 제대로 봄이다.
중앙공원 정상의 정자
중앙공원 정상의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 어느 아주머니 뒷모습
중앙공원 정상의 토끼
정말 봄이다. 토끼도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나무 그루터기와 뿌리
나무는 참 볼수록 신기하다. 재질도 그렇고, 그 생명력도 그렇고…
중앙공원의 발바닥 마사지 뿌리
발바닥 마사지 뿌리. 지날때마다 항상 저곳을 밟고 지나간다. 반들반들 닳아있다.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렇게 활용하나보다. 고마운 나무다.
중앙공원 산책로
봄을 미리 만나러 산책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았다.
다리밑 비둘기 소굴
다리 밑을 지나며 위를 보면 완전 비둘기 똥 투성이인 비둘기 소굴을 본다. 보통은 서둘러 지나가는데 이날은…
성남 탄천
물고기 길이다.
성남 탄천
같은 장소 다른 느낌
부자의 자전거
부자의 자전거… 행복한 모습이다. 이 사진을 저 부자에게 드리고 싶다.
성남 탄천
누군가 전에 ‘똥물에도 파도가 있다’라는 말을 해서 크게 웃었는데, 갑자기 그 말이 떠올랐다. 탄천의 파도…??? 🙂
탄천의 갈대
갈대는 물가나 늪지에 있고, 억새는 산에 있단다. 이건 갈대인가보다.
성남 탄천 봄 모습
봄이다… 봄이다… 내가 사랑하는 봄이다…
중앙공원 산책
오늘의 산책 경로

산책은….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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